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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스타일

립스틱 종류와 특징

퀸즈하우스 2022. 2. 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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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 립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은 틴트, 립밤, 립글로스, 립스틱의 종류가 있다. 립스틱과 립글로스는 화장을 위한 색조화장품이다. 반면 립밤은 입술을 보호해주는 기초화장품에 속한다. 각 기능과 성분에도 차이가 있다.

립스틱 종류와 특징

사진 Pinterest

립스틱은 입술에 색조를 넣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스틱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왁스로 만든다. 그 외 페이스트, 소일, 보습원료, 색소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립글로스는 립스틱처럼 색을 내기 위한 화장품이지만 대부분 액체(리퀴드) 형태이다. 액체형이기 때문에 왁스가 적게  들어가고 색소도 덜 들어간다. 립글로스는 색은 적은 대신 입술을 윤기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립 제품은 오일, 왁스, 색소, 파우더 등 각 성분의 미묘한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각 제품의 특징들을 잘 파악해서  적합한 제품을 찾아 사용하자.

 

1. 립밤

립밤은 입술을 보호하고 보습 기능을 가진 기초화장품에 속한다.

● 립밤은 건조한 입술에 보습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보습제이다.

● 립밤은 다른 립 제품들과는 달리 색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왁스가 주된 성분이고 입술의 보습과 갈라진 입술을 치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컬러 립밤 같은 경우에는 립밤이지만 약간의 색소를 포함하고 있다.

● 립 크레용이나 립 펜슬과 같은 고체형 립 제품 타입도 있다.

● 성분은 페트 롤라 둠, 즉 바셀린이다.

입술 보습을 위해서 시중에 파는 바셀린을 사용해도 된다. 단. 바셀린 특유의 향(석유 향)이 거북할 수도 있다.

 

①틴트와 립밤을 섞어서 사용하기.

립 틴트가 가진 색상에 립밤의 왁스와 오일을 믹스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자연스럽게 립스틱과 립글로스 사이의 발색과 광택을 표현할 수 있다.

②쓰다가 남은 립스틱에 바셀린을 섞어서  립밤을 만들 수 있다. 비율은 1:1이나 1:2로 섞어서 드라이기로 녹인후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주면 나만의 컬러 립밤이 완성된다. (틴트와 바셀린 조합도 좋다) 

사진 Pinterest

2. 틴트

틴트는 발색을 예쁘게 표현해 준다.

● 립 틴트는 립스틱의 성분에서 색소만 뺀 액체 형태의 제품이다.

● 틴트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용어이다. 외국에서는 cream/liquid lip stain나 lip Lacquer라 불린다.

● 색소와 색소가  잘 발릴 수 있도록 약간의 실리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 물처럼 묽은 제형이라 바르기 쉽고 입술 색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할 수 있다. 입술에 색을 물들이는 듯한 느낌이다.

● 소량으로도 색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는 것이 좋다.입술 색의 자연스러운 변화 이외에는 크게 화장감이 없기 때문에  중고등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 틴트는 색소 함량이 높아 발색이나 지속력은 좋은 편이지만, 오일이나 왁스 등의 보습 관련 성분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입술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3. 립글로스

빛나는 입술을 표현해 주는데 탁월하다.

● 발색이나 보습보다는 빛나는 입술, 윤기에 중점을 둔 제품이 립글로스이다. 

●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고 난 뒤에 윤기 있는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 덧발라 주는 제품이다. 

● 최근에는 립스틱이나 틴트 못지않은 발색력을 자랑하는 립글로스가 나오고 있어 립글로스 하나만으로 윤기와 색을 모두 잡을 수 있다.

● 보통 점성이 있는 액체 형태로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서 발라준다.

● 왁스 함량이 적고 오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이 오일 성분들이 입술을 촉촉하고 글로시하게 보이는 역할을 한다.

● 왁스가 적기 때문에 고체가 아닌 액상/리퀴드 타입으로 어플리케이터나 브러시를 사용하여 바르게 된다.

● 색소는 립스틱에 비해서 적게 포함하여 발색이 강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 발색력과 지속력을 향상한 하이브리드 립글로스 립라커도 있다.

4. 립스틱

발색과 지속력이 최고이다.

● 립 메이크업의 대표 제품이다.

● 왁스에 색소, 오일, 파우더 등의 성분을 결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 크레용과 같이 단단한 제형으로 입술에 색을 발라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립스틱의 기본 형태이다.

●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을 갖는다. 왁스와 색소의 함유량이 많다.

● 색상과 제형이 굉장히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 보이는 색 그대로 표현되어 발색이 정확하다

사진 @mac(좌) @샤넬(우)

5. 타입별 립 메이크업

매트 타입

유분감과 광택이 없는 건조,무광 타입의 립스틱이다. 제품의 발색은 좋지만 사용감은 건조하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지 않고 입술의 각질이나 주름 부각이 잘 된다.

 

글로시 타입

매트 타입과는 정반대로 유분감과 광택이 있는 타입의 립스틱이다. 제형이 부드럽기 때문에 매트에 비해 잘 발리며 적당한 양으로 바르면 생기와 광택을 줄 수 있다.

③모이스처 타입

건조한 입술에게 좋다. 수분감이 있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며 색조가 진하고 글로시처럼 입술에 광택을 준다.

 

벨벳 타입

매트 타입과 비슷하게 무광이지만 매트 타입에 비해 뻑뻑함이 적고 가볍게 발리는 특징이 있다. 각질 커버를 매트 타입에 비해 어느 정도 해주는 편이기에 무광택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매끈하게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세미 매트 타입 - 매트 타입보다도 좀 더 보송보송하고 수분감이 있는 타입. 벨벳 타입과 비슷하지만 구별된다.

사진 @샤넬

새틴 타입

매트와 벨벳의 중간 타입이다. 새틴이란 명칭답게 적당히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지만 글로시 타입보다 광택이 적다. 하지만 벨벳에 비하면 입술의 주름을 완전히 커버하는 것보단 입술의 주름 커버는 적당히 하기에 주름 자체의 느낌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코튼 타입

벨벳 타입과 느낌이 매우 유사하다. 가볍고 발림성이 좋으며 착색이 잘 되고 무광이다.

 

립 제품 하나로 때로는 자연스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자신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입술의 보습을 꼭 생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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