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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와 건강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퀸즈하우스 2022. 2. 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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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토너, 로션, 세럼, 에센스, 크림 등 기초 화장품의 종류는 많다. 종류가 많고 헷갈려서 중복 제품을 바르는 사람들도 있다. 각 기초화장품은 바르는 순서가 있고,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기초 제품도 다르다.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사진 Pinterest

기초 스킨케어 순서

1. 클렌징

깨끗한 피부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체크하고 순하고 저자극 약산성 클렌져로 세안하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 선택과 사용 방법

건성 피부 - 유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는 다른 피부 타입보다 쉽게 건조해져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클렌징 후 당김 없는 클렌저를 선택하자. 보습에 도움을 주는 크림 형태나 오일 클렌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 -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피지 분비가 더  많다.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이물질과 유분을 제거해주는 젤이나 폼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합성 피부 - 일부는 지성이고, 다른 부분은 중성이나 건성인 피부를 말한다. 어느 부위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어느 부위는 건조한 피부이다. 이럴 경우 양쪽에 모두 효과가 있는 복합성 피부용 클렌져가 효과적이다. 모공 잡는 필링젤과 클렌징 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 - 민감성 피부는 쉽게 자극을 받는다. 최대한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선택해야 한다. 천연성분의 클렌징 폼과 로션을 사용하자.

 

여드름 피부 -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살리실산, 과산화벤조일, 또는 티트리 오일이 함유된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신다. 여러 번 해서 모공을 열어준다. 동전 크기 정도만큼  클렌저를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45초 정도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한다. 다음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주의!

세안은 최대한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남아있는 거품이 없게 깨끗이,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물기를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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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알콜 토너 바르기

많은 사람들이 토너와 스킨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토너와 스킨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토너- 흔들면 물처럼 흔들어지는 액상 형식으로 보통 투명한 제형을 가지고 있다. 토너의 주된 역할은 클린 방어이다.

세안 후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한번 더 닦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안 직후 날아간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즉각 보호하기도 한다. 즉, 노폐물 배출이 많고 균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 지성피부에는 토너가 필수 아이템이다.

 

스킨 -아주 살짝의 점성을 가지고 있고 살짝 불투명한 색상이다. 스킨의 주된 기능은 보습이다. 세안 직후 유수분이 날아간 피부에 즉각적으로 빠르게 보습을 채워주는 기능을 가진 것이 스킨이다. 부수적 기능으로 다음 단계의 기초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준다. 피부의 보습이 중요한 건성 피부에 도움이 된다.

 

 주의!

알코올이 주재료인 토너는 피하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발라준다. 절대 닦아내듯이 바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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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질 제거하기

일주일에 한두 번은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너무 과한 각질 제거는 피부가 붉은색이 돌고 벗겨진 느낌이 든다. 반면 피부에 윤기가 없고 매끈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각질 제거를 좀 더 자주해야 한다는 신호다. 각질 제거 전 스팀 타올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시중에 판매하는 여러 종류별 각질 제거제 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자.

 

물리적 각질 제거제 -샤워타월로 문지르거나 알갱이가 들어있는 필링 제이다. 단점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질 수 있다. 민감성 피부는 피하자.

 

화학적 각질 제거제 - 피부 겉의 각질을 녹여서 없애는 필링제이다. 성분으로는 아하(AHA) , 바하(BHA), 파하(PHA), 라하(LHA).  물리적 각질 제거제보단 화학적 각질 제거제를 추천한다.

 

4. 아침, 저녁 꼭 두 번 세안하기

하루 종일 우리 얼굴에는 각종 불순물들이 쌓인다. 잠자리 들기 전 반드시 깨끗이 세안하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세안하자. 귀찮고 외출하지 않는 날이라도 꼭 하루에 두 번은 세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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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습제 바르기

보습제에는 에센스, 세럼, 앰플, 크림 등이 있다. 나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자.

에센스  또는 세럼 바르기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성분, 아연과 같은 소염제, 아미노산과 같은 보습제가 함유된 제품 사용한다. 이 두 가지 차이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차이점을 정리부터 해보자

 

에센스 - 특정 성분을 가장 가볍게 농축한 제품으로 피부에 가볍게 적용되어 스킨케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각 피부 고민에 최적화되고 복합적인 기능성 제품들이다.

 

세럼 - 고농도의 유효성분으로 진정. 보습. 미백 등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기능성 제품들이다. 에센스보다 비교적 유효성분의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에센스 사용 후 뚜렷한 효과가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세럼을 추천한다.

 

 6. 데이용과 나이트용 크림 사용하기

보통 한 종류의 크림을 선택해서 낮, 밤을 똑같이 바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기 전 낮 크림은 가벼운 보습제가 좋다. 밤에는 약간 사용감이 무거운 크림을 사용해서 피부 보습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성 지성 피부- 무오일 보습제를 사용하자.

건성피부-농도가 약간 진한 데이 크림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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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보습제 바르는 법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눌러서 흡수되게 발라준다. 이렇게 발라주면 과도하게 많이 바르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또한 과도하게 발라서 생기는 여드름이나 지성피부가 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보습제가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 주기

보통 기초 케어 제품을 바를 때 한 가지를 바른 다음 바로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보습제가 피부에 스며들어갈 시간을 주어야 한다. 5분 이상 기다리도록 하자. 기다리는 동안 옷을 고른다던지 정리를 하다던지 커피나 티를 준비를 한다면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7. 플로랄 워터 사용하기

플로랄 워터는 자극이 적고 수용성 성분이 있어 약산성을 띄며 피부의 PH를 조절해 준다. 자극이 적고 보습, 진정 효과가 있다. 미스트로 만들어서 수시로 뿌려주자. 아니면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사서 써도 좋다. 여러 종류의 플로랄 워터가 있으니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걸 선택하자. 메이크업 전/후 사용하면 좋다.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이 예쁜 피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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