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다. 민감성, 중성, 건성, 복합성, 지성. 내 피부 타입은 뭘까? 피부 타입 유형별로 사용해야 하는데 화장품도 다르고 관리도 다르다.
피부 타입 특징과 관리
예쁜 피부의 가장 기본적인 루틴은 세안, 보습,보호이다. 이 간단한 루틴을 따르지 않고 피부가 예뻐지길 바란다는 것은 욕심이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못했던 사람들은 꼭 기본 루틴을 지키면서 피부관리를 하기 바란다. 그러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피부 타입별 유형
사람들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다. 한 얼굴에 여러 가지 피부 타입을 가지고 있는 복합성 피부 같은 경우는 그에 따른 관리법도 다르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이에 맞춘 화장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꼭 자신에게 좋은 화장품은 아니다. 아래와 같이 피부 타입별 유형을 읽어 보고 자신이 어떤 피부 타입인지 정확히 체크하자.
1.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말 그대로 피부가 아주 예민한 피부이다. 햇빛이나 바람, 자극, 화장품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한 반응을 한다. 공격적인 화학 제품에 매우 약한 편이며, 손으로 만지면 피부가 붉어지는 경향이 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마사지에도 얼굴이 붉어지며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 민감해지고 얼굴이나 목 등 노출된 곳뿐만 아니라 덜 노출된 곳에서도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2. 중성 피부
중성 피부는 기본적인 루틴 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가장 다루기 쉬운 타입이다. 탄력성이 가장 높고 피부 표면이 부드럽다. 피부의 수분 지수가 적절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므로, 모공이 크지 않다. 외부요인이나 내부 요인 등으로 트러블이 생기거나 특정 제품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3. 건성 피부
피부 유형중에서는 가장 약한 피부이다. 보습이 부족하면 피부가 땅기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자극이 생기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색이 칙칙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건성 피부는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이다. 보습제, 페이셜 오일 또는 팩으로 피부를 제대로 보습해주고 햇빛이나 환경오염 물질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4. 지성 피부
지성 피부는 건성 피부와 달리, 중성 피부보다 피비 분비량이 많아 피부가 번들 걸리는 경향이 있다. 지성 피부의 가장 문제점은 여드름, 트러블이 쉽게 생긴다.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프리 오일 제품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사용하여 트러블을 예방하는 게 좋다.
5. 복합성 피부
가장 관리하기 까다로운 피부 타입이 복합성 피부이다. 볼보다 이마, 코, 턱과 같은 T존의 유분기가 더 높은 복합성 피부는 지성피부와 건성 피부가 합쳐진 타입이다. T존 부위의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건조한 부위는 보습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수분이 과하면 지성 피부가 되고, 수분이 부족하면 건성 피부가 될 수 있다.
피부 관리 기본 루틴
1.세안
꼼꼼한 세안은 페이셜 케어의 기본 루틴 중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안 한 날은 클렌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클렌징은 꼼꼼히 해야 한다. 대기 중에는 환경오염 물질부터 미세먼지 등이 떠다니기 때문에 얼굴에 이러한 것들이 묻어 있으면 잡니가 생길 수 있다. 하루에 아침, 저녁 2회 클렌져로 꼼꼼히 세안을 하면 땀, 먼지, 유분기를 제거해주고 모공이 막혀서 여드름이 생기거나 심하게 번지는 것을 막아준다. 클렌져도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자.
2. 보습제
얼굴을 깨끗이 씻었다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스킨. 에센스 등을 사용하고 크림까지 꼭 발라주도록 하자. 크림은 수분을 가두어 주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보이게 해 주며 얼굴에 윤기를 흐르게 해 준다.
3. 자외선 차단제
예쁜 피부 만들기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다. 그만큼 자외선(햇빛)은 기미. 주름등 노화의 주원인이다. 집안,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은 창문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하자. 야회 활동 외에는 SPF30+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바른다면 어느새 내 피부는 예뻐져 있을 것이다.
4. 두 가지 기능이 있는 제품
요즘에는 화장품이 여러 가지 기능을 겸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보습제,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글리콜산 및 락트산과 같은 AHA 성분이 함유된 토너 등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보고 제품 하나로 여러 효능을 누려 보자. 단,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팩트를 사용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따로 사용해야 한다. 주는 부가될 수 없고 도움을 주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5. 바셀린
바셀린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셀린은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뿐만 아니라 손톱이나 각질. 튼살에도 보습하기에 좋다. 단, 건성 피부가 사용하면 좋지만 지성피부라면 바셀린보다 더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트러블이 날 수 있다.
'뷰티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 효능 14가지 (0) | 2022.05.06 |
---|---|
기미 없애는 법 12가지 (0) | 2022.04.13 |
다크서클 없애는 법 11가지 (0) | 2022.04.02 |
활성산소 제거하는 법과 항산화제 식품 (0) | 2022.02.26 |
화장품 유통기한과 재활용 팁 (0) | 202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