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없애는 법 12가지

얼굴에 생기는 기미, 잡티는 얼굴을 칙칙하게 보이게 하고 주름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한다. 여드름, 자외선,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다.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아보자.

기미 없애는 법 12가지

 

사진 Pinterest

 

목차

• 기미란
• 기미가 생기는 원인
• 기미, 잡티의 종류
• 기미 없애는 법
• 기미, 잡티 예방법

 

기미란

기미란 피부에 갈색 점 같은 게 불규칙하고 다양한 크기로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이다. 사람의 피부색은 멜라닌 성분이 관장하는데 이 멜라닌 성분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자신의 피부색보다 진한 기미, 잡티 등이 생긴다.

 

주로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거나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생긴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미, 잡티 등이 어떤 유형이 정확히 알고 치료를 해야 한다. 

 

기미 잡티가 생기는 원인

1. 태양 손상

검은 반점, 간 반점 또는 주근깨의 주요 원인은 태양 손상이다. 태양으로부터 직접 또는 태닝 베드를 사용하여 UVA/UVB 광선에 과다 노출되면 콜라겐이 분해되고 피부가 과도한 멜라닌을 생성하여 변색 또는 과다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특히 젊다면 손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40대가 되면 태양 손상의 영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기미, 잡티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다.

 

2. 호르몬 변화

임신이나 폐경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기미, 잡티가 생길 수 있다.

 

3. 염증 후 과색소 침착(여드름 흉터)

여드름 환자는 종종 여드름을 짜거나 터뜨리면서 피부 손상을 남긴다. 이로 인해 검은 반점이나 과다 색소 침착이 발생한다.

 

사진 Pinterest

 

기미 잡티의 종류

기미나 잡티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검버섯

• '지루각화증' 이라고 부르는 검버섯은 피부의 표피 세포가 과증식 되어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 노출이다. 60세 이상의 나이대에서는 90%가 검버섯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얼굴이 아니더라도 자외선 노출로 인해서 검버섯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습관을 갖고 야외 태닝은 피하도록 하자. 태닝 샾은 금물이다. 태닝 한 피부가 점점 본인의 피부로 돌아올때즘 얼룩덜룩하게 남아있는 기미와 잡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흑피증

• 흑피증은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갱년기 등의 호르몬 변화가 심해질 때 생긴다. 또한 경구 피임약이나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생길 수 있다.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인한 것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대체할 수 있는 약으로 바꿔보자.

 

염증 후 과색소 침착 (PIH)

• 주로 염증성 여드름이 난 후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겨 나타나게 된다. 성형 수술이나 고농도의 화학적 필링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은 최대한 손으로 건들지 말자. 손으로 건드릴수록 색소침착은 더 심해짐을 명심하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조언을 얻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 없애는 법

1. 감귤류 과일 (레몬, 오렌지, 자몽, 라임 등)

 

감귤류 과일로 부분 팩 하기

시트러스, 감귤류 과일은 아스코르브산으로 알려진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피부 손상 없이 표피층을 탈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체로 레몬을 많이 사용하지만 감귤류인 오렌지나 자몽, 라임 등을 써도 무방하다.

 

방법

①감귤류 과일

원하는 과일을 즙을 낸다. 화장솜에 적셔서 색소 침착이 된 부위에 올려놓는다. 20분간 방치한다. 물로 씻어낸다. 이틀에 한 번 정도로 꾸준히 해준다.

 

②레몬과 꿀

레몬 반개를 즙을 내어 꿀 2 티스푼과  잘 섞어준다. 얼굴에 30 분간 올려둔다. 물로 씻어낸다. 

 

③과일과 분유 파우더의 스크럽제

물 1 티스푼과 분유 파우더 그리고 감귤류 과일즙을 섞는다. 색소 침착이 된 부위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준후 씻어낸다.

 

사진 Pinterest

 

2 비타민 E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 E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도록 돕고 피부 장벽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국소 부위 치료제로 써도 되고 섭취를 통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국소 부위 치료제

순수 비타민 E 오일을 색소가 침착된 부분에 발라주는 것을 매일 꾸준히 하면 색소가 점점 옅어지게 된다.

 

• 음식을 통해 섭취

견과류 (아몬드, 땅콩, 잣 등) 및 해바라기씨, 엿기름 그리고 말린 살구.

 

3 파파야

파파야는 파파인 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색소 침착을 없애는 데 그 효과가 크다. 파파인 효소는 파파야가 아직 녹색을 띠고 있을 때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익은 것을 섭취해도 좋다.

 

방법

• 파파야를 슬라이스로 썰어 색소가 침착된 부분에 올려둔다. 20-30분간 대고 있으면 되며, 하루 두 번 정도 꾸준히 해주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 파파야 팩 : 파파야를 덩어리로 크게 자르고 블렌더를 사용해 갈아준다. 반죽 같은 제형이 된 파파야를 팩처럼 얼굴에 발라주고 30분 정도 후 헹군다.

 

사진 Pinterest

 

4.요구루트 또는 버터밀크

요구르트와 버터밀크 둘 다 많은 양의 젖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밝게 하고 각질을 제거해 기미와 잡티를 개선한다. 마스트 팩처럼 피부에 직접 바르고 20분 동안 유지한 후 씻어낸다.

 

5. 사과 사이다 식초

사과 식초에는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알파 하이드록시산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를 밝게 해 주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과 사이다 식초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는다. 해당 부위에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낸다.

 

6.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기로 유명하다. 비타민 A, C, E의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다. 보습 효과도 뛰어나고 화상 치유 및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에 효과적이다. 집에 알로에 베라 식물이 있다면 잎을 잘라 반으로 나눈 후 젤리 과육을 긁어서 피부에 직접 바른다.  시중에 판매되는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해도 된다. 순수한 알로에 베라 100% 를 구입하자.

 

7. 적색 양파

양파에는 색소 침착을 옅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산성 물질이 있어 당장 수중에 레몬이 없다면 대신 사용해 볼만 하다.

방법

적색 양파를 껍질을 벗겨 덩어리로 크게 썰고 블렌더에 갈아준다. 화장솜에 적셔 피부에 올려두고 15분 후 씻어낸다.

 

사진 Pinterest

 

8. 레티노이드

비타민 A는 세포 회전을 빠르게 촉진시켜 피부 바깥층을 벗겨내고 세포 재상을 촉진한다. 또한 멜라닌(검은 반점을 생성하는 피부 생성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레티놀과 레티노이드는 다른 것으로 레티놀은 비타민 A로 레티노이드보다 강력하지 않다.

 

9. 살리실산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 재생을 돕는다. 살리실산은 여드름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데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침착을 개선할 수 있다. 

 

10. 글리콜산

설탕에서 추출한 AHA(알파 하이드록 신산)로 천연 각질 제거제이다. 죽은 피부를 벗겨내어 새로운 피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10% 이상 함유된 제품을 선택한다.

 

11. 하이드로퀴논

하이드로퀴논은 국소적으로 사용해서 기미 잡티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표백 효과가 있는 코직산이 함유된 것을 사용한다.

 

12. 의학적 치료

빠른 결과를 원한다면 피부과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치료로 기미, 잡티를 다 제거할 수 없다. 의사와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 케미컬 필링 - 피부의 최상층을 제거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 미세 박피술 -  화학 박피와 마찬가지로 피부의 최상층을 제거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 레이저 요법 - 특정 영역에 축적된 멜라닌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레이저 요법이 있다.

 

사진 Pinterest

 

기미 잡티 예방법

1. 자외선 차단제

태양은 기미, 잡티를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2. 태닝 하지 않기

여름철이면 주기적으로 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태닝 기계는 유해한 자외선을 방출하는 전구를 사용한다. 

 

3. 비타민A와 각질 제거 제품 사용

비타민 A와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 후에 태양에 민감해진다. 저녁때 사용을 하고 낮에는 최대한 모자, 선글라서, 양산 등으로 태양을 피한다.